스마트폰 다음은?...한국이 주도하는 '아이언맨 안경' / YTN 사이언스
[앵커] 마크 저커버그가 '스마트폰의 뒤를 잇는 컴퓨터 장치'라고 지목한 혁신적인 물건이 뭘까요? 바로 '스마트 안경'인데요, 이걸 구현하는 핵심 렌즈를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만들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비롯해 올해 최고의 발명 특허 제품들은 무엇인지, 장아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둘 다 진짜 양초 같지만, 하나는 가짜입니다 아이언맨처럼 안경을 끼면, 보고 싶은 정보가 눈앞의 가상 패널에 펼쳐집니다 기존 스마트 안경보다 훨씬 가벼우면서 선명하고 넓게 볼 수 있는 건 '핀 틸트' 기술 덕분입니다 [노지원 / 레티널 IR 매니저 : 기존에 버드배스 광학계나 웨이브가이드 광학계에 대비해서 부피도 작으면서 동시에 높은 광학 성능, 다시 말해서 정말 선명한 증강현실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 마크 저커버그도 스마트 안경인 오라이언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다음 세대 기기'로 지목했는데 출시는 3년 뒤에나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이 업체의 렌즈는, 이미 올가을에 일본 최대 통신사를 통해 일본에서 제품으로 출시됐습니다 보청기를 대체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음성 인식 기기도 올해의 발명품으로 꼽혔 YTN 장아영 (jay24@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