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산 눈축제에 10일간 58만 명 다녀가...예전과 다른 이색 행사 눈길 20240205

어제 폐막한 제31회 태백산 눈축제에 10일 동안 58만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태백시는 눈축제 개막 첫 주말과 휴일 30만 명을 비롯해, 폐막을 앞둔 주말과 휴일에 16만 명이 방문하는 등 누적 방문객 58만 명을 기록하며, 2020년 코로나 사태 이전보다 6만 명가량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태백산 눈축제는 태백산 눈꽃 등반대회와 천상의 숲 백패킹 페스티벌, 산악 스노우 트레일 런, 전국 3대3 농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려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눈꽃 열차 운행과 전국 각지의 출향민 등이 방문해 눈축제와 지역 명소를 관람하며 관광경기 활성화에 기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