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수어주간 | 수어챌린지에 참여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장 허정훈입니다. 김정봉 인천광역시농아인협회장님의 추천으로 올해 4회가 되는 한국수어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수어 챌린지를 이어나가게 됐습니다. 2월 3일은 한국수어의 날로 자국수화언어가 한국어와 동등한 국어로 인정받은 뜻 깊은 날이고, 법정기념일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단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를 가진 사람이 아니라 '보는 사람'으로서 '보이는 언어'로 소통을 하는 농인입니다. 한국수어는 한국어와는 문법체계가 다른 대한민국 농인의 고유한 언어입니다. 한국수어의 날이 농인과 코다, 수어통역사 외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축체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소망하면서 지금 공식 페이스북,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에 한국수어주간 릴레이 영상을 하루 2~3건씩 업로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한국수어주간 릴레이 영상 제작에 협조해 주신 25개 지회 및 센터 관계자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다음 챌린지 주자로 민태희 제주특별자치도농아인협회장님과 서울농청년회장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