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11월 부산 아세안회의 참석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정원 "김정은, 11월 부산 아세안회의 참석 가능성"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국정원 "김정은, 11월 부산 아세안회의 참석 가능성" [앵커] 국가정보원은 비핵화 협상 진행 상황에 따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지성림 기자입니다 [기자] 서훈 국정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회 정보위에서 국정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할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은재 / 국회 정보위 한국당 간사] "국정원에서는 아마 비핵화 협상 진행이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서 (김정은 위원장이) 부산에 오지 않겠나, 이렇게 보고 있다…" 국정원은 앞으로 2~3주 내로 북미 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크고, 실무협상에서 합의가 도출되면 연내에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최근 비핵화 실무협상 의지를 발신하고 있다며 김명길 외무성 순회대사가 실무협상 수석을 맡고, 최선희 외무성 1부상이 총괄 지휘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과거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방중했던 전례에 비춰 김 위원장이 다섯 번째로 북중정상회담을 할 가능성이 있다며 방중 시기를 북중 수교일인 다음 달 6일 전후로 예상했습니다 북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상황도 구체적으로 전했습니다 [이혜훈 / 국회 정보위원장 (바른미래당)] "평안북도에 돼지가 전멸했다 '고기 있는 집이 없다' 그런 불평이 나올 정도로 북한 전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 문제가 상당히 확산됐던 징후들을 보고했어요 " 국정원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처남이 소속된 해운회사의 선박이 북한산 석탄을 운송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언론 보도를 보고 알았다"고 대답했습니다 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