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MBC뉴스]단체장 후보 "5명 중 2명 전과자"

[안동MBC뉴스]단체장 후보 "5명 중 2명 전과자"

2014/05/22 16:50:46 작성자 : 이정희 ◀ANC▶ 안동문화방송은 이번 선거에 출마한 9개 시군 후보들의 재산,병역,전과,납세 등을 살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먼저 오늘은 9개 지역 시장군수 출마자들을 검증합니다 이정희기자 ◀END▶ ◀VCR▶ [CG-1/ 재산] 재산이 가장 많은 후보는 영주시장에 출마한 박남서 후보로 41억 448만원을 신고했습니다 주로 영주,봉화지역에 논 밭과 임야가 많았습니다 예천군수에 출마한 이현준 후보가 18억 1057만원을 신고해 2번째로 많았습니다 재산이 가장 적은 출마자는 강명윤 문경시장 후보로 대출금 등으로 1억 5,712만원의 빚이 있다고 신고했습니다 [CG-2/ 병역] 군대에 갔다오지 않은 출마자는 성백영 상주시장 후보, 신영진 문경시장 후보 2명입니다 성후보는 보충역 판정을 받았다가 4년 뒤 소집면제됐고 신후보는 집안형편이 어려워 면제 받았습니다 [CG-3/ 납세 체납] 안동시장에 출마한 박종규 후보는 최근 5년동안 납부한 세금이 한푼도 없습니다 [CG-4/ 전과] 전과는 심각한 수준이었습니다 황해섭 상주시장 후보,윤경희 청송군수 후보가 각각 3건의 전과로 범죄경력이 가장 많았습니다 황해섭 후보는 폭행,윤경희 후보는 횡령이 있습니다 박종규 안동시장 후보,이원자 예천군수 후보가 2건씩의 전과로 다음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이 후보는 풍속영업법,청소년보호법 위반 전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영주시장 출마자인 장욱현,박남서 2명 모두 1건씩 전과가 있었고 의성군수 출마자인 김주수 후보는 음주운전 뺑소니로 천만원의 벌금을 받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음주운전이 가장 많았습니다 9개 시군 단체장 출마자 24명 중 10명이 범죄경력이 있어, 전과 기록자는 평균 42%, 5명 중 2명꼴이었습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