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병상' 두고 여야 공방..."정치공작" "실망 그 자체" / YTN
코로나19 확산 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가 백신 수급과 병상 확보 문제를 두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병상 부족으로 대기 도중 숨진 고인들에 대해 송구하다며 병상 확보와 의료체계 유지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야당의 '방역 실패론'에 대해선 재보선을 앞두고 욕심나는 마음을 왜 모르겠냐만, 어떻게 국민 건강과 생명에 직결된 사안을 정치적 이익과 맞바꾸려 하느냐고 비판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병상 대란이 이미 시작됐다며 정부의 존재 이유를 증명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윤 대변인은 늘 그렇듯 방역단계 격상은 '검토 중'이라며 국민이 믿을 건 백신밖에 없는데, 정부는 접종 계획을 명확히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안전성 운운하며 여유를 부린 안일함의 결과이자 문책이 두려워 나서지 못한 무능함의 귀결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0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