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8월22일 성령강림절 열세번째주일 설교]당신 때문에 감사하는 삶/데살로니가전서 1:2절/김목원 담임목사/동탄하이교회
동탄하이교회 I 온라인 주일예배 실황 제목: 당신 때문에 감사하는 삶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1:2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우리는 여러분 모두를 두고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살전1:2b)] 여러분은 무엇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나요? 바울사도는 이 감사의 이유가 자신(내가족)을 위한 ‘이기적 감사’가 아니라, 데살로니가에 있는 교인들에게 있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너무나도 단순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이 말씀에 제가 부딪쳤습니다 그동안 제가 드리는 감사는 늘 이기적인 것이었기 때문입니다 ‘나’를 위한, ‘내가족’을 위한 기도가 대부분이었기 때문입니다 이제부터 저의 부족한 마음이 바뀌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와 동행하는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저에게 소중한 사람입니다 여러분의 존재함에 감사하고, 여러분의 잘 됨을 위해 바라고 기도하겠습니다 이 험난하고 고단한 세상 속에서 여러분 때문에 제가 웃겠습니다 우리가 ‘이기적 감사’를 넘어 ‘이타적 감사’를 지향한다면 새로운 차원의 기쁨이 있을 것입니다 우리를 이기적 존재로 강요하고, 남을 짓밟아야 흥할 수 있다는 성공신화가 있습니다 이것은 이 시대 악입니다 우리가 오늘날 악의 종이 되지 않기 위한 방법에 대해 바울 사도에게 배웠으면 합니다 바울사도는 오늘 본문에서 ‘기도할 때 여러분을 기억합니다’라고 합니다 (살전1:2b) ‘기억합니다’의 동사는 ποιούμενοι(포이우메노이)입니다 영문법으로 보자면 ‘do동사’입니다 따라서 성경에서 나오지는 않지만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기억하기’ 위해 바울이 어떤 행동을 했으리라 추측해 봅니다 어떤 행동을 했을까요? 상상력을 발동해 보겠습니다 저의 상상은 ‘데살로니가교회 모든 교우들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지 않았을까요? 그리운 교우들 기도제목을 부르짖으며 기도하지 않았을까요? 아마 바울사도라면 그러고도 남았을 것입니다 이런 추측과 상상을 해보면서 바울의 깊고 깊은 이타적 영성을 생각하게 됩니다 자신의 안위가 아닌 교우들을 향한 그 사랑이 얼마나 진정어린 것이었는지 깨닫게 됩니다 깨달으면서 동시에 나는 그러하지 못했음을 반성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타적 감사’가 우리가 지향하는 신앙고백이 되길 바라봅니다 비록 아직 우리 안에 이기심이 가득할지 몰라도, 생각하고 깨닫는 우리 신앙의 여정 가운데 이타심이 한송이 한송이 피어날 줄 믿습니다 -8월22일 동탄하이교회 주일예배 김목원목사 설교 중(데살로니가전서 1:2절/당신 때문에 감사하는 삶-(살전3 살전1:2)- 기타 사항은 홈페이지 참고바랍니다 하이교회 com 온라인 예배자를 위한 헌금안내 예금주: 동탄하이교회 농협 351-1105-5542-23 헌금요령 l 송금자명 기입 : 헌금종류 / 이름 ------------------------------------------------------------------------------------------------- P S 매 주일 10시 30분에 동탄하이교회 예배가 생중계됩니다 생방송 이후에는 언제든 녹화방송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하이교회 com / 유튜브에서 ‘동탄하이교회’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