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 생식기에서 고름이 나와 병원에 다녀왔어요( + 아빠와 고양이들)

리코 생식기에서 고름이 나와 병원에 다녀왔어요( + 아빠와 고양이들)

안녕하세요 김마미네 똥고양이입니다. 그저께 리코타 1차 접종과 집에 링웜이 옮은 아이들의 약, 그리고 리코의 진료를 받으러 병원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처음 리코타를 구조해서 수유를 하던 당시부터 둘 모두 생식기에서 고름이 나왔었어요. 그 때는 수유묘였고 병원에서 무슨 치료를 받을 연령이 아니었기에 지켜보는 상태였구요. 그렇게 지내다 코타는 고름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는데 리코는 계속 고름이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생후 2달을 채우고 접종 겸 진료를 받고 왔어요. 우선 리코는 고름이 나오는 것 말고 큰 걱정은 없어요. 링웜은 약을 먹으면 점차 좋아질 거고, 현재 식욕이나 활동성 등 컨디션에도 아무 문제가 없구요. 다행히 병원 검사 결과도 자궁축농증이 아니었답니다ㅠㅠ 원장님 말씀으로는 성장기 고양이들 중에 이렇게 고름이 나오는 질염을 가진 애들이 몇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많은 경우는 아닌 것 같아요. 저도 여태 많은 아이들 겪었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거든요. 일단 이게 질염이 맞다면 첫 발정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치유된다고 하셨어요. 대신 중성화수술은 무조건 첫 발정이 지난 뒤에 해야한다고 하셨구요. 이번에도 리코타 입양 보내기가 힘들어질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ㅠㅠ 링웜 치료하고 보내야지 했는데 이런 복병이 또 있네요..ㅎㅎ 오늘도 저희 영상을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과 좋아요 알림신청은 저희에게 큰 힘이 됩니다:) instagram : 12cat_mom #고양이질염 #고양이질병 #리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