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까지 꽃샘추위…흐려져 오후부터 중부 눈·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https://krtube.net/image/m6KIwcIS1F0.webp)
[날씨] 아침까지 꽃샘추위…흐려져 오후부터 중부 눈·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날씨] 아침까지 꽃샘추위…흐려져 오후부터 중부 눈·비 [앵커] 출근길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꽃샘추위는 낮부터 점차 풀리겠지만 날이 흐려지면서 중부지방에 눈이나 비가 오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봅니다. 한유진 캐스터. [캐스터] 네. 날씨가 마치 다시 겨울로 돌아간 것만 같습니다. 오늘 아침 볼에 닿는 공기가 무척이나 차가워서 잠시 바깥에 서 있었는데도 몸이 절로 움츠러들었는데요. 이렇게 아침까지는 꽃샘추위가 이어지기 때문에 출근길 옷차림 따뜻하게 하고 나오시기를 바랍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이 영하 0.7도, 강원도 철원은 영하 7.8도까지 곤두박질쳤고요. 어제 영상권을 보였던 대구 역시 영하권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추위가 차차 풀리겠습니다. 기온은 서울이 9도, 전주 11도, 대구 12도로 어제보다 1~2도 가량 오른 정도지만 바람 자체가 차가운 북서풍에서 온화한 남서풍으로 바뀌기 때문에 체감온도는 많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단 날이 차차 흐려져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경북 북부 내륙은 밤부터 눈이나 비가 시작됩니다. 내일 새벽이 되면 남부지방에서도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 오후에 전국적으로 확대됐다가 밤에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 사이 강원 산지로는 최고 8cm의 많은 눈이, 그밖에 내륙에서도 1~5cm 안팎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북한 지역 역시 오후부터 비 또는 눈이 오겠습니다. 한편 수도권과 동해안으로 건조주의보 계속되고 있는데요. 수도권은 내리는 비의 양 자체가 많지 않기 때문에 건조함을 충분히 달래주지는 못하겠습니다. 곳곳으로 화재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불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유진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