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인근 복합 건물 지하서 불...18명 다쳐 / YTN

수원역 인근 복합 건물 지하서 불...18명 다쳐 / YTN

[앵커] 오늘 오후 수원역 인근의 복합 상가 건물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작업에 나섰습니다. 현재까지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경국 기자!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화면을 보시면 건물 지하에서 뿌연 연기가 계속해서 뿜어져 나오는 모습이 보이실 텐데요. 오늘 오후 4시쯤 경기 수원역 인근에 있는 복합 상가 건물 지하에서 불이 난 겁니다. 이 건물은 지상 11층, 지하 5층으로 여러 상가가 입주해 있는데요. 소방 관계자는 불이 건물 지하에 있는 피시방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지하에서 불이 났고, 복합 건물인 만큼 소방당국은 인명피해를 우려해 4시 반쯤 대응 2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이 가운데 한 명은 심폐소생술을 하며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장비 33대, 소방관 70여 명을 현장에 투입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불이 나자 수원시청도 화재로 검은 연기가 발생한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는 긴급 재난 문자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이경국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81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