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개로그 첫 대바늘 뜨기 / 대바늘 파우치 뜨기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대바늘에 도전해 봤어요 예전에 대바늘 배색 뜨기에 관심이 있어서 10cm 정도 되는 편물을 떴었는데 그 작은 거로는 어디 쓸 곳이 없어서 다 치웠었어요 대바늘 어렵지만 정갈하게 놓인 브이자 코가 예뻐 보여서 자꾸 관심이 가요 날이 추워지니 더 관심이 생기는 건지 코바늘 뜨태기에 처음으로 제대로 된 대바늘 작품을 떠봤어요ㅎㅎ 실은 집에 있던 라라뜨개 모히또? 썼어요 도안은 '대바늘파우치'검색해서 나오는 거 보고 떴습니다 취미에 가성비 따지는 거 아니라곤 하지만 자꾸 돈 쓰는 게 현타와서 얼마나 오래 할 수 있을진 모르겠어요 이제 겉뜨기는 어느 정도 널널하게 뜰 수 있어요! 그렇다고 널널손은 아니지만 저 때보단 좋아졌어요ㅎㅎ 조임키는 왜 있는지 몰랐지만 써보니 알겠더라고요 조임키 없이 손으로만 돌리면 금방 풀리는데 조임키 쓰면 어떻게 써도 끄떡없어요!ㅋㅋ 지금은 장갑을 뜨고 있어요 의류는 완성 시간도 부담스럽고 아직 제 실력이 그 정도가 아니서, 금방 완성할 수 있을 것 같은 장갑으로! 하지만 그것도 지금 한 짝 가지고 일주일 넘게 붙잡고 있는데 설 전에 완성할 수 있을까요??ㅋㅋ 그래도 이렇게 즐기는 취미생활이 있는 것에 만족하며 지냅니다! 대바늘 파우치 도안: 배경음악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