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77만명 12년간 추적 관찰, 결과는? - (2017.6.14_624회 방송)_암을 부르는 당뇨병
[암을 부르는 당뇨병] [ 원고정보 ] -최근 당뇨병은 서양보다 아시아에서 발병률이 더 높아지고 있다 이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일곱 개 나라는 2005년부터 12년간 77만 명을 대상으로 당뇨병과 암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추적 관찰을 진행하였다 12년 간 추적 관찰한 결과 당뇨병 환자에게서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는데, 대장암 1 4배, 자궁내막암은 2 7배가 더 높았다 당뇨병 환자는 모든 종류의 암으로 인한 사망률이 26%나 높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연구를 진행했던 서울대 의과대학교 12년 동안 추적 관찰을 진행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럼에도 이 연구를 진행한 이유는 무엇일까? -강대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아시아 7개국 연구 총괄책임자): 저희들이 대개 암의 예방 원칙을 주로 외국 것을 갖다 쓰는데 우리나라 고유의, 한국인 고유의 질병 발생 유형과 병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 우리나라 사람들에 잘 맞는 예방 대책을 세울 수 있어서 그래서 시작을 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당뇨병과 암은 어떤 연관성이 있다고 밝혀졌을까? -강대희 교수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장, 아시아 7개국 연구 총괄책임자) : 당뇨병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들 사이에 암의 발생에 의한 사망률 조사를 하게 됐고요 전체 결과는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 암 발생률 또는 암 사망률이 26% 증가한다는 결과를 얻게 됐습니다 또 어떤 암이 증가하느냐 그것도 (서양과) 상당히 비슷합니다 이번에 저희도 호르몬 관계된 암들 예를 들자면 유방암, 자궁내막암, 갑상선암 췌장암 이런 것들이 대개 외국의 경우에도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어서 저희 동양인이나 서양인이나 거의 비슷한 연구 결과를 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국내 최초 건강&의학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 공식 채널 ■ ‘구독’ 버튼 누르고 공유해 주세요! ■ 매주 수요일밤 10시 KBS 1TV 본방송 ● YOUTUBE – ● FACEBOOK – ● KBS홈페이지 – ● KBS건강 – ● 밴드페이지 – ● 포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