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민주당, 국회법 개정안 발의…국민의힘 "정부완박"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정치+] 민주당, 국회법 개정안 발의…국민의힘 "정부완박" [출연 :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의 시행령에 대한 국회의 통제 권한을 강화하는 내용의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은 "다수당의 폭거이자 정부완박 시도"라고 강력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 시각 정치권 이슈, 임승호 전 국민의힘 대변인, 권지웅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민주당이 앞서 국회법 개정안 발의를 예고하자, 윤 대통령까지 나서서 "위헌 소지가 있다"는 입장을 드러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 민주당이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 했습니다 현재로선, 일부 의원들만 서명을 했는데요 민주당의 당론으로까지 채택될 가능성도 있겠죠? [질문 2] 하지만 여당에서 강력 반발해온데다 윤 대통령 역시 "위헌 소지가 있다"고 입장을 분명히 한 만큼, 민주당이 당론으로까지 채택할 경우 여야의 극한 대치는 불가피해 보이는데요? [질문 3] 여야의 극한 대치가 지속되면서 후반기 원 구성 역시 지연되고 있는데요 원 구성이 지연되면서 윤 대통령이 국세청장을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원구성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언제까지고 기다릴 수 없다는 판단인데요 우려됐던 청문회 패싱 논란이 현실화된 셈이에요? [질문 4] 다만 윤 대통령이 "박순애 교육부장관 후보자와 김승희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은 상당시간 기다려보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두 후보자에 대해선 특별히 더 기다리겠다고 한 배경은 뭐라고 봐야 할까요? [질문 4-1] 이런 여론 역시, 윤 대통령이 임명을 서두르지 않는데에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4-2]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는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국민의힘 혁신위가 이르면 이번주 출범할 예정인데요 혁신위가 2년 후 총선에 영향을 미칠 '공천 룰'을 의제로 다룰지 여부를 두고 당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천개혁은 당연하다는 의견도 있는 반면, 이준석 대표가 자기 정치를 한다는 반발도 나오는데요? [질문 6] 이준석 대표와 안철수 의원이 합당 과정에서 국민의당 몫으로 추천키로 한 최고위원 두 자리를 놓고 충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의원이 추천한 정점식 의원과 김윤 전 위원장에 대해 공개적으로 재고해달라고 요청했기 때문인데요 본격적인 주도권 다툼에 들어갔다는 해석도 나와요? [질문 7] 민주당에선 본격적인 당권 경쟁을 두고 물밑 움직임이 분주한 가운데 세대교체론이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이광재 전 의원이 먼저, 이재명, 전해철, 홍영표 의원이 모두 불출마하고 70~80년대생 신진세력에 기회를 주자고 하자, 당내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현실화 될 가능성은 미지수라는 반응도 적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특히 전대 룰을 놓고 계파 간의 셈법이 복잡하고 흘러가는 모습인데요 일단 우상호 비대위원장과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조정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제 문제는, 비율이겠죠? [질문 9] 공수처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제보 사주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대선 과정에서 사주 공방은 대선 블랙홀로 꼽힐 만큼 뜨거웠는데요 증거를 찾지 못하면서, 사주 공방이 이렇게 일단락 됐습니다? [질문 10] 다만, 공수처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대선 경선 개입 혐의를 검찰에 넘기면서 검찰과 박 전 원장의 악연이 이어지는 것 아니냔 관측도 나오는데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