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 100일…오지 못한 '미얀마의 봄' / JTBC 뉴스ON
지금 지구에서 가장 혼돈인 나라, 바로 미얀마입니다 2월 1일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켰고요, 오늘로 딱 100일입니다 781명, 미얀마 인권단체가 집계한 지난 10일까지 사망한 사람 수입니다 여기엔 5살, 7살 유아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도 있습니다 켓띠라는 이름의 미얀마 저항 시인입니다 켓띠가 이런 글을 썼습니다 "그들은 머리에 총을 쏘지만 혁명은 심장에 있다는 걸 알지 못한다 " 군부의 잔혹한 시위진압, 특히 시민의 머리를 조준 사격하는 모습을 이렇게 비판한 겁니다 시인답게 짧고 강렬하게 글로 비판했습니다 군부가 가만있을 리 없습니다 지난 8일 켓띠는 군부에 붙잡혀 갔습니다 그리고 불과 하루 만에 이렇게 시신으로 돌아왔습니다 ☞JTBC유튜브 구독하기 (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APP)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