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계열사 부실대응 비상…증권만 예외?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703]

신한 계열사 부실대응 비상…증권만 예외?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703]

신한투자증권의 충당금 전략이 지주 내 주요 계열사들과 엇갈리고 있습니다 부동산 PF 등 기업금융(IB) 관련 부실 리스크에 계열사들이 선제적 충당금 적립에 나섰지만, 신한투자증권은 리스크가 기우에 그칠 것으로 판단한 모습입니다 신한투자증권은 김상태 대표 영입 후 공격적인 IB 투자로 부실자산이 확대된 상황 주요 계열사들과 엇갈린 행보를 걷는 김 대표의 충당금 전략과 위기대응 능력이 ‘김상태 리더십’의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신한투자증권의 대손충당금 설정액은 2322억원으로 전 분기(2333억원) 대비 11억원 감소했습니다 작년 4분기에 이어 분기 연속으로 설정액이 줄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의 충당금 적립 전략은 그룹사 내 주요 계열사들과 엇갈립니다 신한금융그룹 비은행 주요 계열사 중 충당금 잔액이 줄어든 곳은 신한투자증권이 유일합니다 신한투자증권보다 몹집이 6배 작은 신한캐피탈의 1분기 충당금 잔액은 40% 증가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당장 모자란 충당금을 대손준비금으로 대체하고 있는 모습이지만, 선제 충당금 적립이 크지 않았던 만큼 향후 자산건전성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유사시 지주 및 계열사 지원을 받을 수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건전성과 수익성을 저울에 올려둔 신한투자증권의 충당금 운용 결과는 김상태 대표의 ‘리더십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박준형입니다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신한 ● 제작진 - 기획: 이은재, 김의중 - 구성 취재: 박준형 - 연출: 박재우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 🎯 뉴스포털 | 뉴스통 - 🎁 통통몰 -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