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수원역, 국토부 시범사업에 최우수 역사로 선정 'GTX 환승센터 건립' /SK브로드밴드 뉴스

항상 수많은 차와 버스, 사람들로 붐비는 수원역 100여 개의 버스 노선과 1호선, 분당선, KTX가 지나는 경기 남부의 요충지 GTX-C 노선까지 들어서면 수원역은 한층 더 많은 이들로 붐비게 될 전망 수원역 앞을 담은 조감도에 수원역사부터 맞은편 거리로 이어지는 거대한 보행로가 들어서 수원시가 내놓은 이 계획은 GTX-C 노선과 함께 들어설 예정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에 최우수 역사로 선정된 것 국토부는 수원역이 "경기 남부의 거점역"이라는 지리적 중요성과 함께, "철도와 버스 환승동선과 혼잡도를 개선"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혀 기존 수원역 뒤쪽의 환승센터부터 역사와 역 앞 광장까지 한 번에 연결하고, 보행자 중심의 휴게공간을 조성한 것도 장점으로 꼽혀 수원시는 새로운 환승센터가 들어서면 대중교통 환승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수원역 일대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서만식 / 수원시 도시교통과 "(교통의) 허브 역할 개념으로 추진한 사항이고요. (GTX 환승센터가) 활성화하면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도 있습니다." 수원역 GTX 환승센터 건립에는 900억 원의 예산이 쓰일 것으로 예상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3 대 7 비율로 배분될 전망 한편 11일 발표된 국토교통부 GTX역사 환승센터 시범사업에는 수원역과 양재역을 포함 모두 10개 역사가 선정 취재기자 : 김효승 영상취재 : 노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