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0도 뚫었다…'8일 연속 최고치' 신기록 도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코스피 2,450도 뚫었다…'8일 연속 최고치' 신기록 도전 [뉴스리뷰] [앵커] 코스피가 2,450선까지 돌파하며 7일 연속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1990년대 이후 최장 연속 기록은 10년 전 세운 '8일 연속'인데요. 끝을 모르고 오르고 있는 코스피가 다음주 신기록 달성에 나섭니다. 정주희 기자입니다. [기자] 코스피가 2,450선도 뚫었습니다. 2,438.78로 소폭 하락한채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급상승하며 2,451선까지 치솟았습니다. 20일까지의 7월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20%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급등한 것입니다. 코스피는 이후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가면서 사상 최고치인 2,450.06로 마감했습니다. 7일 연속 종가 사상최고치 기록으로 1990년대 이후 최장 기록인 '8일 연속' 기록의 아성을 넘어설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최근 기록은 2007년 6월 7일까지 세운 8일 연속 기록으로 코스피가 오는 월요일에도 최고치로 마감하면 10년 만의 타이 기록입니다. 외국인들이 3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반대로 개인은 2천억원 넘게 팔았습니다. 최근 코스피 강세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된 모습이 이어진 것입니다. 한편, 개인 보유 주식이 많은 코스닥시장도 7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글로벌경기 회복세에 더해 정부의 5개년 정책방향 발표로 시장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모처럼만에 양대 시장이 함께 불타오르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