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뉴스)양재·우면동,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육성

(씨앤앰뉴스)양재·우면동,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육성

【 앵커멘트 】 기업 R&D 시설이 몰려있는 서초구 양재동과 우면동 일대가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육성됩니다 서울시는 이곳을 지식산업 특화 거점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엄종규 기잡니다 【 VCR 】 박원순 서울시장이 지난27일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삼성 R&D 센터를 찾았습니다 박시장은 이곳 시설을 둘러보고 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을 직접 들었습니다 【 녹취 】 박원순 서울시장 (기업 활동에 있어 애로점 개선을 위한)이런 저런 제안이 있으면 한꺼번에 주세요 그러면 다 같이 우리가 한꺼번에 해결해야지 【 VCR 】 이번 방문은 서초구 양재와 우면동을 도심형 R&D 혁신지구로 지정하기 위한 의견을 모으기 위한 것 서울시는 이곳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시설이 밀집돼 있고 경부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도 풍부해 지식산업 특화거점으로 육성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설명입니다 【 녹취 】 민승현 연구위원 / 서울연구원 양재IC일대는 다양한 연구소들이 위치를 하고 있고 광역 R&D 클러스터로 확장되는 기반을 가지고 글로벌 R&D 서울의 전초기지로의 위상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VCR 】 이곳은 앞으로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돼 기업에 대한 세제해택은 물론 건폐율과 용적률 완화 등의 지원이 제공됩니다 또 이전이 추진 중인 양곡도매시장 부지를 활용해 중소 R&D 기업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무실 등의 공간을 마련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 녹취 】 박원순 서울시장 중국의 추격을 지속적으로 격차를 벌리고 하는 것은 결국은 R&D일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제조업을 하겠습니까 중화학 공업을 하겠습니까 결국은 R&D가 핵심이라 생각하고요 【 VCR 】 한편 서울시는 R&D 혁신지구 활성화를 위해 삼성과 LG를 비롯해 지역 중소기업 등 7곳과 공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씨앤앰 뉴스 엄종귭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