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여는 병원·약국···"119·120에 물어보세요"

문 여는 병원·약국···"119·120에 물어보세요"

문 여는 병원·약국···"119·120에 물어보세요" 유용화 앵커: 설 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연휴에 아프면 병원 찾는 게 막막한데요. 119나 120에 전화하면 동네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습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민족 대명절 설날, 명절음식을 과식하거나, 장거리 이동으로 발생하는 각종 사건사고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 특히 최근 홍역 등 감염병이 기승을 부리면서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린 상황.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설 연휴를 앞두고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24시간 진료체계를 점검했습니다. 녹취: 박능후 / 보건복지부 장관 "다수 환자 방문에 대비해서 병원 내 의료자원을 꼼꼼히 점검해주시고 평상시와 같은 응급진료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정부는 연휴 기간 의료공백을 최소화 하기위해 당직 의료기관과 약국을 운영합니다. 명절 문 여는 병·의원, 약국 안내 ▶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120 다산콜센터 ▶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 119나 120 다산콜센터에 연락하면 문 여는 동네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고,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복지부 내 응급의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운영을 총괄합니다. 응급의료기관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합니다. 재난상황이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해 국립중앙의료원에서는 119상황실과 실시간 정보를 공유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민경철 / 영상편집: 김종석 KTV 박지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