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토론] "게임중독, 질병인가 아닌가?"

[KBS 열린토론] "게임중독, 질병인가 아닌가?"

2019년 05월 21일 [KBS 열린토론] KBS 1 Radio FM 97 3MHz 19:20~20:30 "게임중독, 질병인가 아닌가?" 세계보건기구, WHO가 어제부터 시작 된 세계보건총회에서 ‘게임 중독’을 질병에 포함시킬지 본격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게임도 알코올이나 마약, 도박처럼 중독이 되면 조절력을 잃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준다는 이유 때문인데요 질병으로 분류가 되면 ‘게임 중독’도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도박 중독처럼 정식 병명을 가진 질병이 됩니다 의학계는 국민 보건에 도움이 될 거라며 질병 분류를 찬성하고 있는 반면 게임·콘텐츠 업계는 산업의 위축을 우려하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두 주무부처 역시 각기 다른 입장과 시각으로 팽팽히 맞서면서 ‘게임 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질병으로 보느냐, 마느냐를 놓고 국내논란이 뜨겁습니다 질병의 기로에 선 ‘게임 중독’ 오늘 「KBS 열린토론」에서는 「게임중독, 질병인가 아닌가?」란 주제로 전문가들과 함께 집중 토론해보겠습니다 진행자 - 정준희 출연자 - 조근호 과장 / 국립정신건강센터 정신건강사업과 - 박승범 과장 /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 - 이형초 소장 / 인터넷중독연구소 (심리학 박사) - 이장주 이사 / 게임문화재단 (심리학 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