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런 Site SI 개발자 프로젝트 투입해도 괜찮다. 한국형 애자일 개발론의 문제점.
이런 Site SI 개발자 프로젝트 투입해도 괜찮다 한국형 애자일 개발론의 문제점 #개발자 #SI #프로젝트 #한국형 #애자일 #개발론 #투입 SI 혼종이 어려운 이유는 빌어먹을 ‘갑 질’ 때문입니다 ‘한국형 애자일 개발론’… 갑 주도 개발 법이 매우 힘들게 하죠 ‘갑’ 이 시킨 대로 밤새도록 일 한 다음 결과를 보여주면 느지막히 천천히 결과물을 보고 이게 뭐냐고 딴지를 겁니다 개발했던 모든 것이 다시 물거품이 되는군요… 다시 만들어서 가져가니 ‘갑’이 인상을 씁니다 계속 요구사항이 바뀌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말이 바뀌는군요… 시간은 되돌릴 수 없고 기다려 주지도 않습니다 ‘개발이 몇일 안 남았어? 그건 내 알바 아니지?’ 무자비한 갑질에 개발자만 힘듭니다 하늘도 참 무심하시지 절망에 빠진 상황에 놓였습니다 프로젝트가 답이 없어서 실패하고 말았군요 실패의 책임을 제조팀은 무조건 개발팀 보고 책임지라고 합니다 그 책임을 SI 업체도 지겠지만 ‘갑’ 개발 담당자도 책임을 집니다 ‘갑’ 개발자들도 좀 의아해 합니다 왜 우리가 얻어 맞는건지… ‘왜 우리가 반성문을 써야 하는지 모르겠는데요 ’ 같은 ‘갑’ 의 위치라도 현장과 개발팀은 서로 갑을 관계입니다 개발 팀장은 한국형 애자일에 대해 시행착오를 겪습니다 현장과 개발팀은 서로 욕을 하면서 사이가 좋지 않지만 여전히 현장에서는 개발을 잘 모르니 이상한 요구사항을 냅니다 ‘죄송한데 그 기능은 이번에 추가가 될 수가 없습니다 ’ ‘하 하하!’ ‘우리가 사용할 것인데 왜 개발팀이 이래라 저래라 하십니까?’ ‘이건 정말 말도 안 되는 요구사항입니다 ’ 의견이 좁혀지지 않은 채 개발팀 사원은 어느덧 임원이 됩니다 ‘김 부장님 요구사항 검토 부서, 잘 부탁드립니다 ’ ‘알갔습네다 요청하신 대로 진행 하겠습니다 ’ ‘하 하하!’ ‘왜 웃으시는 겁네까?’ ‘요구사항 검토 부서? 바빠 죽겠는데 이걸 검토 한다고요?’ ‘따지시거들랑, 임원분께 따지시지요 ’ ‘정말 이렇게 나오실 겁니까?’ ‘요구사항을 명확하게 가져오시면 진행하겠습네다 ’ 현장 직원들이 이제 머리를 싸매면서 개발 할 것을 연구합니다 ‘김 부장! 내가 낸 요구사항을 왜 반려했어?’ ‘이전에 내신 요구사항에서 추가 요구사항은 어렵습네다 ’ ‘뭐라고? 우리가 간과한 부분이 있어서 꼭 추가 되어야 한단 말이야!’ ‘그러니까 앞으로 설계를 충분히 하시고 진행하시라요 ’ 소문에 김 부장이 해당 업무가 못 넘어오게 쉴드를 쳐줬다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큰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힘겹게 살아갑니다 바꾸고 싶은 것 툭 하고 바꾸고 툭 하고 바꾸고 못하게 막는 것이죠 요구사항 안 받아주면 서로 정치질에 분위기가 살벌 합니다 ‘그렇게 감정적으로 나오셔도 소용없습네다 정확한 로직을 가져오시라요 ’ ‘이번에 이건 꼭 만들어야 하니 제발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이거이 기간이, 1달 안에 무조건 개발을 꽝꽝 때려 넣어야 합네까?’ ‘개발 못 하면 무조건 고객이 우리 제품 안 받는다고 합니다 ’ ‘고거이 하나만 묻디요 처음에 고객이 언제 요구했습네까?’ ‘그 그건 ’ ‘우리도 알아주는 대기업인데 이런 갑질은 용납 못하지라요 ’ ‘그 그러니까 그게… 김 부장…’ ‘고거이 이실직고 하지 않겠습네까?’ ‘이 이런 ’ ‘저희가 마케팅과 영업에게 문의해서 알아보고 오겠슴둥 ’ 김 부장이 영업 이수석에게 전화를 거는군요 ‘거 김 부장이 어쩐 일로 전화를 다 하고 그러는기야?’ ‘고거이, 리 수석님 하나 여쭤볼께 있어서 말 입네다 ’ ‘썅, 바쁜데 뭘 물어보겠다는 기야?’ ‘싱가폴 회사가 우리 제품 잘못 부분 문의한 게 언제였다고 합네까?’ ‘싱가폴 말이디? 거, 고거이 8개월 되었단 말이디… 아마?’ ‘고럼 고때부터 전산 작업을 했어도 충분 했겠디요?’ ‘뭐야 아직도 준비를 못했단 말이디? 죽을라고 환장을 했구만 기래…’ ‘고거이 하여튼, 잘 대응할 방안을 만들어 봐야지 않갔습네까?’ ‘그거 안 만들면 심각할 거 같구만 기래… 잘 좀 해봐라야 ’ ‘알겠슴둥 다음에 쐬주나 한잔 하시지 말 입네다 ’ ‘거~ 술 좋디~ 알갔어… 다음에 꼭 마시자구만~ ’ 일정을 알게 되었군요 이제 어떻게 나오나 봅시다 ‘고거이, 왜 8개월 전에 전산 문의 하지 않았습네까?’ ‘음… 그건… 그때 좀 바쁘다 보니…’ ‘책임 지시면 되겠슴둥 알아서 하시라요 ’ ‘그 그게 무슨 말입니까?’ ‘알아서 개발자 구해서 개발 하라 그말 입네다 알갔습네까?’ ‘그럼 최소한 고객이 ok 할 만큼만 간소화해서 빨리 내도 될까요 ’ ‘그럼 그렇게 가져오신다면, 뭐 다시 한번 보던지 해야겠지라 ’ 1달 동안 썰릴 개발자의 희생을 막아주는 팀이 있긴 합니다 요구사항 분석팀이 개발자 편이 아니면 전혀 소용없지만 말이죠 아마 큰~ 대기업들 중 그런 팀이 만들어져 있을 겁니다 전산팀을 발로 밟아 누르는 그런 곳은 가지 않는게 상책입니다 그런 곳은 웬만해서는 살아남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에 개발을 끝내려면 어이없는 요구사항을 내는 ‘갑’을 제압해야합니다 딱 봐도 못쓸 것 같은 것을 요구하는 갑에겐 그렇게 만들었을 경우를 설명하죠 ‘그렇게 만들면 이렇게 될 껄?’ ‘아, 그런가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요?’ ‘여기서 이걸 이렇게 만들면 어떻게 될까?’ 구현하기 어려운 것은 돌려서 제안하고, 쉬운 것을 몇 개 더 해주면 됩니다 코딩도 알고 업무도 잘 알면 갑을 조종 하면서 지낼 수 있습니다 보너스로 맛있는 소고기는 당연히 덤 입니다 하여튼 막무가내로 몰아 붙혀서 프로젝트를 똥으로 만드는 갑을 만나면 도망치시기 바랍니다 이젠 시대가 달라져야합니다 갑의 요구사항도 일정과 상황에 맞게 잘 조율하는 부서가 있는 Site로 가세요 그런 Site는 SI투입해도 괜찮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