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우나에 웬 남성 2명이" 봉변…"술 마시고 실수" / SBS / 실시간 e뉴스
한 호텔 사우나에서 남자 손님 두 명이 여자 사우나에 실수로 들어가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30대 여성 A 씨는 지난 7일, 충주 수안보 한 호텔에 온천욕을 즐기러 갔다가 봉변을 당했습니다 당시 온천에서 씻고 나와 옷을 벗은 상태로 머리를 말리고 있었는데, 불쑥 들어온 남자 두 명을 발견한 겁니다 이 남성들은 놀라 밖으로 뛰쳐나갔고, A 씨는 뒤늦게 비명을 질렀습니다 소동에 달려온 호텔 직원은 '남자 손님들에게 옷장 열쇠를 주고 전화 통화를 하는 사이 이들이 여자 사우나로 잘못 들어간 것 같다'며 사과했습니다 하지만, A 씨는 사건 이후 수치심과 불안감으로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호텔 측이 공식 사과 없이 보상금 100만 원을 제시하며 무마를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우나에 들어간 남자 손님 2명은 A 씨 신고에 따라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이들은 술을 마신 뒤 실수로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실시간 e뉴스]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 #실시간e뉴스 #여성 #사우나 #남성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