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잠시 후 北선수단 방남…단장 원길우 부상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1번지] 잠시 후 北선수단 방남…단장 원길우 부상 [출연 :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ㆍ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는 북한 선수 10명 등 북측 인원 32명이 잠시 후에 양양 공항에 도착합니다. 이로써 훈련 중인 여자 아이스하키팀을 비롯해 평창 올림픽 참가 북한 선수 22명의 방남이 오늘 완료됩니다. 한편 미국 정부가 빅터 차 주한 미대사 내정자에 대해 대북 군사공격에 반대했다는 이유로 내정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져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이 시간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우리 스키 선수들이 마식령 공동훈련을 마치고 잠시 후에 북한 선수단과 함께 아시아나 전세기를 타고 양양공항에 도착합니다. 출발 직전까지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우리측 선수들은 이번 방북에서 대접도 잘 받고 굉장히 훈련하기 좋은 스키장이라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공동훈련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1-1] 남북간 합의에 따라 양측 선수들이 각각 태극기와 '김 부자' 배지를 안 달고 훈련을 했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1-2] 이번 훈련을 계기로 남북간 항공 핫라인이 2년 3개월만에 열리게 됐습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질문 1-3] 오늘 북한 선수단을 이끌고 방남하는 선수단장은 원길우 체육성 부상으로 밝혀졌습니다. 삼지현관현악단은 6일 본대가 오기 전 5일 선발대를 보낸다고 합니다. [질문 2]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면면과 방남 일정은 아직까지 감감 무소식입니다. 통보를 미루는 이유가 뭘까요? 누가 대표단을 이끌고 올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북한이 오는 8일 북한군 창설 기념일인 '건군절'을 앞두고 열병식 준비와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미림 훈련장에 과거와 달리 열병식 참가자들의 숙소용 천막촌이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열병식 규모가 축소될 수도 있다는 분석인데, 어떻게 보세요? [질문 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어제 국정연설에서 북한과 관련해 '깜짝 발언'은 없었지만 절제된 어조로 강한 메시지를 던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전임 정부의 과오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거듭 다짐했는데, 트럼프의 연설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질문 5]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됐던 빅터 차 미국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의 내정이 철회되었습니다. 북한에 제한적 타격을 가하는 이른바 '코피 전략'에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설득력을 없고 있습니다. 아그레망까지 간 내정자를 철회한 것도 매우 이례적인데요, 어떤 의미로 해석해야 할까요? [질문 5-1] 빅터 차는 그간 대북 정책과 관련해 손꼽히는 매파 인사로 분류돼왔는데도 낙마했습니다. 그렇다면 더욱 초강경 매파가 주한 미대사로 오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그 경우 우리 정부로선 상당히 곤혹스런 입장에 놓이지 않을까요? 지금까지 김철우 한국국방연구원 연구위원,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