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소나무' [07/02] / YTN 웨더

기후변화로 사라지는 '소나무' [07/02] / YTN 웨더

안녕하세요. 뉴스 속 날씨 유다현입니다. 꿋꿋한 위엄을 보여주는 소나무를 보노라면 왠지모르게 든든함이 느껴지기도 하고 신성해보이기도 하는데요. 소나무는 수천년동안 한국인의 삶과 생활에 자연스럽게 녹아 내려져있는 한국인의 나무라 할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소나무가 점차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소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고 소나무를 보전하기위한 방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환경운동연합 박창재 처장 나와계십니다. 처장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질문 1 : 소나무를 보면 지조와 절개, 충절 이런것을 떠올리게 됩니다. 한국인들에게 소나무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 질문 2 : 소나무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재선충이나 지구온난화의 영향이 클 것 같은데요. 어떤가요? ● 질문 3 : 재선충 피해가 심했고 지금도 여전히 소나무를 엄습하고 있는데요. 재선충에 대한 예방과 대책, 어느 수준까지 와 있나요? ● 질문 4 : 가뭄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고, 해충에 의한 피해도 커져가는데요. 이 모든 것이 고온건조라는 기후변화에 의한 것일텐데요. 어떤가요? ● 질문 5 : 우리나라에서 10여년후에는 소나무가 전부 사라질것이라는 주장도 있던데요. 전해 들으신 것처럼 기후변화로 인한 소나무 고사 위기는 현실로 다가와 있습니다. 탄소저장고인 숲을 잘 보전하고 가꿔 기후변화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종합 산림관리 기반 구축이 필요해 보이는데요. 소나무림 쇠퇴를 줄이기 위한 국가차원의 중장기적 노력과 우리 개개인 모두의 생활 속 탄소 절감 노력이 더욱 필요해보입니다. 뉴스 속 날씨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YTN 웨더 기사원문] http://ytnweather.co.kr/program/prog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