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헌정 첫 현직 대통령 탄핵…외교안보 파장은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뉴스초점] 헌정 첫 현직 대통령 탄핵…외교안보 파장은 / 연합뉴스TV(YonhapnewsTV)

[뉴스초점] 헌정 첫 현직 대통령 탄핵…외교안보 파장은 [출연 :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ㆍ이인배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직에서 파면된 후 우리 외교 안보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사드 배치 문제와 북한 위협 수위가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리더십 공백 위기를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입니다 송대성 전 세종연구소장ㆍ이인배 통일연구원 초청연구위원과 관련 내용 살펴봅니다 [질문 1] 대통령은 행정부 최고 수반이자, 군 통수권자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탄핵으로 인한 대통령 궐위 상태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 같은데요? [질문 2]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소식에 북한 역시 발빠른 반응을 보였습니다 결정문 발표 약 2시간 20분 만에 보도했는데, 북한 매체가 우리 국내 문제를 이처럼 신속하게 보도한 건 상당히 이례적이라고요? [질문 3] 최근까지도 도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 내달 김일성 생일 등 내부 행사를 맞아 또다시 도발을 감행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우리 국방, 안보 당국, 이에 어떤 대비책을 세워야 할까요? [질문 4]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핵실험 움직임도 심상치 않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 북쪽 갱도에서 상당한 규모의 굴착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되면서 중국 매체들은 "사드 정책도 변해야 한다"는 내용의 보도를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대선 주자들 사이에서도 사드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만큼, 앞으로 사드 문제를 쟁점화 하기 위한 중국의 압박도 더욱 거세질 것 같은데요? [질문 6] 반면 미국은 "지도자는 계속 바뀐다"며 박 전 대통령 파면과 무관하게 사드 장비를 계속 보내겠단 방침을 밝혔습니다 누가 차기 대통령이 되건 간에 미중 사이에서 사드 문제를 어떻게 조율하고 갈등을 푸느냐가 외교 과제 최우선 순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질문 7] 이런 가운데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오는 17일 방한합니다 대통령 궐위 상태 속 한반도 안보 상황과 관련해 어떤 의견을 나눌지, 또 중국의 사드 보복에 어떤 중재안을 내놓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질문 8] 일본 역시 "새정권과 협력하겠다"며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한 입장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한 일본군 위안부 합의가 무산되지 않을까, 속으로는 상당히 전전긍긍하고 있지 않을까요? 탄핵 이후 한일관계 변화는 어떻게 예상해볼 수 있겠습니까? [질문 9] 황대행 체제 하에 박근혜 정부에서 추진해오던 정책들은 계속해서 유지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대선까지 약 2달, 즉 정책 유효기간도 이제 두 달 밖에 남지 않은 셈인데, 과연 추동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까요? [질문 10] 아무리 60일짜리 정부라곤 하지만, 이번 정권에서 마무리 지을 일은 지어서 차기 정부에 대한 부담감을 덜어주는 것도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런 의미에서 해결이 시급한 외교안보 과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마무리를 해야 할지 두 분의 당부 말씀 부탁드립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