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4월 초하루 사불산 대승사 주지 동참스님 법문
佛紀 2567년 음 4월 초하루 법문 八萬四千塵勞事(팔만사천진로사) 팔만 사천의 수고로운 세상 일이 便因根境差別相(편인근경차별상) 육근과 육경의 차별상을 인함이니 乃覺本地無根塵(내각본지무근진) 본지에 육근과 육진이 실체 없음을 알아야 本來依舊如如法(본래의구여여법) 본래 옛 그대로의 여여한 법이리라 육경의 실체가 없음을 알아야 한다 깨달은 마음은 지혜의 마음이다 모든 것은 마음에 비추어진 그림자이다 내가 부처다 깨달음은 지금 있는 것이다 모르는 것이 최고의 경지이다 구하는 삶을 살지 말고, 베푸는 삶을 살자 몸과 마음은 둘이 아니다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우주 가운데 나보다 존귀한 사람은 없다 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에 의지하라 ※ 분별과 집착이 끊어진 완전한 지혜를 성취함 분별과 집착을 떠난 지혜의 완성 우리 삶은 다 함이 없다 열심히 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