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부터 부품까지…자율주행 시장 뛰어드는 K-벤처 [MBN 뉴스센터]

시스템부터 부품까지…자율주행 시장 뛰어드는 K-벤처 [MBN 뉴스센터]

【 앵커멘트 】 자동차가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기술' 개발은 국내외 대기업에서만 하는 걸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벤처기업들도 자율주행 분야에서 눈에 띄는 기술들을 잇달아 내놓으며 도전장을 던지고 있습니다 유승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자율주행을 시작합니다 " 자동차가 파란색 경로를 따라 주변 사물과 신호를 인식해 스스로 움직입니다 갑자기 튀어나온 물체를 인식해 경고음을 울리고, 어린이보호구역에 들어서자 곧바로 수동운전을 안내합니다 "자율주행 금지구역입니다 '수동운전'으로 전환해주세요 " 국내 한 벤처기업이 개발한 자율주행 운영시스템입니다 ▶ 인터뷰 : 김기혁 / 자율주행 플랫폼업체 대표 -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복잡한 도심에서까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는, (더 나아가) 교통 약자, 교통 소외 지역이 훨씬 더 이동에 편리함을 누리게 되실 것이라고… " ▶ 스탠딩 : 유승오 / 기자 - "운영 프로그램뿐 아니라 사이드미러나 후면 카메라 렌즈를 비롯한 부품 분야에서도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거울에 촘촘하게 설치된 열선은 순식간에 표면 온도를 높여, 이슬이나 서리가 금방 없어지고 김이 서리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특수 물질을 입힌 렌즈는 눈이나 비가 내리는 궂을 날씨에도 물방울이 맺히지 않아 시야를 충분히 확보합니다 ▶ 인터뷰 : 최상준 / 커버 렌즈 생산업체 대표 - "카메라에 이슬이 맺히게 되면 그 부분에 '블랙아웃'이 일어나서 결국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해칩니다 " 운전자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움직이는 '레벨 5' 시대를 향해 우리 벤처기업들도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 co kr] 영상취재 : 김민승 VJ 영상편집 : 최형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