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동원훈련 2년 반 만에 재개

예비군 동원훈련 2년 반 만에 재개

[국방뉴스] 2022 05 26 예비군 동원훈련 2년 반 만에 재개 병무청이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동원훈련을 실시합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집훈련과 원격교육으로 축소해 운영되는데요 박수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병무청이 6월20일부터 12월15일까지 2022년도 병력 동원훈련 소집을 시행합니다 동원훈련은 유사시 전시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평시에 소집부대별로 2박 3일간 진행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소집훈련 하루 8시간과 원격교육 하루 8시간으로 축소됐습니다 또한,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절차에 따라 대응 연습을 하는 등 정부 방역지침을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상태를 철저히 했습니다 훈련대상은 장교와 부사관 1∼6년차, 병사 1∼4년차 등 50만 여명으로 올해 전역한 사람은 제외되며, 최근 2년간 원격교육 등을 이수한 예비군은 조기 퇴소하거나 이수 처리됩니다 입영시간은 육군이 오전 9시, 해군과 공군은 오전 10시로, 퇴소시간은 오후 6시며, 소집부대 위치가 주소지에서 100㎞ 이상일 경우에는 오후 5시까지입니다 한편, 산불 피해 특별재난 선포지역인 경북 울진군과 강원 삼척 등에 거주하는 예비군 중 동원훈련 면제를 원하는 사람은 지방자치단체장이 발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통지서는 입영일 7일 전까지 등기우편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송달되며 개인별 훈련 일자 등 자세한 내용은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방뉴스 박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