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심사 NOW] 부처님오신날 봉축
불기 2567년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 증심사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 신도회 고문단, 국회의원, 동구청장 등 3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주지 중현스님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삼계개고 아당안지’ 탄생게 안에 불교의 정수가 있다’며 ‘불통인 세상에 내가 옳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자’며 자비의 실천을 강조했습니다 법요식 후에는 증심사에 놀러온 방문객들에게 점심공양을 나눠주었습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 4년 만의 점심공양에 방문객 모두 맛있게 비빔밥을 먹었습니다 12시에는 봉축특별공연을 진행해 방문객들이 즐겁게 공연을 관람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는 컵등, 지화연꽃 만들기 체험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방문객들은 전남대, 조선대 불교학생회 친구들의 도움을 받으며 예쁜 지화 연꽃을 만들었습니다 저녁에는 175회 무등산풍경소리 음악회를 진행했습니다 증심사 합창단, 원불교 원음합창단, 소리꾼 김산옥 씨가 출연해 부처님오신날 밤을 즐겁게 물들였습니다 봉사자들과 신도님들은 흥겨운 노랫소리에 고단했던 몸과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며 음악회를 즐겼습니다 음악회가 끝난 후, 탑돌이를 위해 손에손에 연등을 들고 석가모니불 정근을 하며 도량을 돌았습니다 이날 2천 여 명이 증심사를 방문해 부처님이 태어나신 날을 축하해주었습니다 그 동안 봉축 준비로 고생하신 봉사자, 신도님, 직원, 대중스님들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내년 부처님오신날에도 증심사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