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풍·풍랑주의보...호우특보는 해제 / YTN
[앵커] 광주 연결합니다 광주와 전남지역은 다행히 새벽에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해안을 따라 강풍주의보와 바다의 풍랑주의보는 여전히 내려져 있습니다 김범환 기자! 전남 남해안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지금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보시는 것처럼 광주는 비가 오락가락하고 있습니다 세차게 내리던 빗줄기는 새벽에 약해졌는데요 실제로 어제 오후부터 내려진 전남지역의 호우특보는 새벽 2시까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남해안을 중심으로 많은 곳은 한 시간에 3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장흥 관산에 142mm로 가장 많이 내렸고, 신안 126mm, 해남과 진도도 121mm와 108mm의 강우량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비로 인한 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대신 바람이 걱정입니다 여전히 해안을 따라 강풍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어제는 한때 신안 가거도에 태풍과 비슷한 초속 29 4m의 강풍이 불기도 했는데요, 바다에는 풍랑주의보도 발효 중입니다 이에 따라 목포와 여수에서 흑산도와 거문도 등을 오가는 여객선은 오늘까지는 다니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비구름대가 약해지면서 많게는 20mm 정도의 비만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천 둔치에서 YTN 김범환[kimbh@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