口築...까치의 한해 사랑의 보금자리 둥지를 틀다~

口築...까치의 한해 사랑의 보금자리 둥지를 틀다~

구축(口築)의 대가(大家) 까치 사방이 얼어붙어 있는 엄동설한에 가치는 암수 눈이 맞아 시작한 사랑의 보금자리인 등지를 손발도 쓰지않고 오로지 입으로 짓는 까치의 집 구축이 節氣상 입춘이 돼서 외부로는 어느정도 뼈대를 이루고 내부에는 내실있는 가치 부부의 달콤한 사랑과 새끼 까치를 위한 보금자리를 짓기 위해 추운 한겨울 시작한 입으로만 재료를 물어다 가다듬으며 짓는 까치의 둥지, 구축(口築)이 안팎으로 제모습을 찾아가는 오늘 이들뿐 아니라 사람들에게도 행복의 봄기운을 가져다 주는 입춘(立春)날을 맞아 까치가 아무쪼록 집을 잘 지어 알을 까고 부화시켜 새끼를 건강하게 키워 멋지게 이소(移所)하고 사람들은 또 한 해를 건강하고 행복한 가운데 무탈하게 잘 넘길 수 있기를 두손모아 기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