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 네트워크, 새로운 도약을 향해" / YTN (Yes! Top News)
[앵커] 전 세계 한민족 경제인들이 만나 상생 발전을 모색하는 세계한상대회가 오는 9월 제주도에서 열립니다 올해 대회장은 '라오스의 국민 기업'으로 불리는 코라오 그룹의 오세영 회장이 맡게 됐는데요 강현정 PD가 오세영 회장을 만나 이번 한상대회의 의미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동포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한상대회 한국 기업인이 서로 도와 국제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지난 2002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는 라오스의 국민 기업으로 불리는 코라오 그룹의 오세영 회장이 대회장을 맡았습니다 [오세영 / 15차 한상대회장·코라오 그룹 회장 : 한상 브랜드가 확고하게 재외동포사회뿐만 아니라 조국인 대한민국에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게 가장 큰 의미라고 보고요 15년 차가 된 이 한상 브랜드를 어떻게 하면 좀 더 효율적이고 실용적으로 실질적인 저희 재외동포 생활에 접목해서… ] 이번 대회의 주제는 '새로운 변화와 도약, 한상 네트워크'입니다 최근 급변하는 세계 경제의 흐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한상 네트워크를 지역별로 세분화해 교류를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오세영 / 15차 한상대회장·코라오 그룹 회장 : 단순한 네트워크의 숫자를 늘리는 것보다 지역별 네트워크를 좀 더 다양화하고 차별화, 확대하는 것이 한상의 네트워크를 좀 더 실질적으로 확대하는 발전전략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세대가 어렵게 구축해놓은 한상 네트워크를 차세대 한상들에게 연결해주는 구체적인 전략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오세영 / 15차 한상대회장·코라오 그룹 회장 : 한상이라는 네트워크 내에서 전 세계에 거주하면서 서로가 서로를 돕고 또 끌어주는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대회, 그래서 2세대, 3세대의 참여를 좀 더 유도하고 실질적인 한상의 발전을 앞으로는 2세대 3세대 쪽으로 넘어가게 하는 그런 계기가 되는 한상대회를 이끌어갈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동포 기업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세계한상대회는 지난해 상담 실적이 1,300억 원을 넘는 등 해가 지날수록 규모와 내용 면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제15차 대회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오는 9월 27일부터 사흘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YTN 월드 강현정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