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수사 절차에 따라"…조국, 2차 검사와 대화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윤석열 "수사 절차에 따라"…조국, 2차 검사와 대화 [뉴스리뷰] [앵커]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 수사와 관련해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수사 착수 후 참석한 첫 외부 일정에서인데요, 반면 조 장관은 두번째 검사와의 대화를 진행하며 검찰개혁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윤솔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윤석열 / 검찰총장] "수사는 절차에 따라 진행되고 있습니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처음으로 조국 장관과 그 가족을 향한 수사에 관해 입을 열었습니다 인천에서 열린 마약류퇴치국제협력회의장에 들어서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렇게 말한 겁니다 이번 행사는 조 장관 일가 수사 이후 윤 총장이 나선 첫 외부 일정입니다 당초 윤 총장은 수사 착수 이후 내부에 함구령을 내리고 본인도 대검찰청 지하로 출퇴근을 하는 등 취재진을 피해왔습니다 윤 총장은 행사에서 개회사를 했지만, 더 이상 수사에 관한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비슷한 시각, 조국 법무부 장관은 두번째 검사와 대화를 진행하며 검찰개혁 행보를 가속화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 장관] "국민들에게는 덜 알려져있지만 고 이상돈 검사가 근무하다가 순직한 곳입니다 …형사 공판부 검사들의 상황이 어떠한지 듣기 위해서…" 하지만 수사와 관련해서는 즉답을 피했습니다 [조국 / 법무부장관] "(자택 압색도 받았고 검찰 수사도 진행됐는데 부적절하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고맙습니다 " 대화를 마친 뒤 '검찰 수사 받는 상황에서 검사들이 어떤 이야기를 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특별한 이야기가 없었다"고만 말했습니다 이날 대화에서는 일선 형사 공판부 업무가 과중하다는 의견이 개진됐고, 이에 조 장관은 파견검사 인력을 최소한으로 줄여 인력부족 해소방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습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solemi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