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빛깔/  우전 임원식 (낭송: 유천 홍성례)

바람의 빛깔/ 우전 임원식 (낭송: 유천 홍성례)

[시감상] -시의 산책로를 걸으며, 이용대 시인- 바람에는 빛깔, 바람에는 그 특유의 색이 있다 했다 어디서 탄생되었냐에 따라 다르다 했다 바람이야 원래 무색 무취할 뿐만 아니라 고향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시인이 맞고 느낀 바람은 다 다르다 바닷바람, 산바람, 꽃바람, 무지개 바람 그 중에 시인이 그토록 맞이하고 싶은 바람은 땀내 물씬 나는 가을의 황금빛 고향바람이다 시안(詩眼)의 특별한 포착과 구별어휘의 구사가 대단하다 뿐만 아니라 종장의 결구 또한 진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망향의 귀한 시다 ************************************************************** ◈ 詩와음악&영상과의 만남 ! ◈ ◐ 개울의 영상문학◐ ◈ 개울의 영상문학 ◈ ▣ [현대시추천]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