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벨트 북구 민주당 '정명희', 국힘 '오태원' 격돌
[앵커멘트] 6.1 지방선거의 본후보 등록이 마무리되면서 선거 분위기도 점차 무르익고 있습니다. 낙동강벨트의 중심에 있는 부산 북구청장 선거에 나서는 여야 후보들의 출마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박재한기자입니다. ========================================= 북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정명희 후보는 13일 오전 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정 후보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드라이브스루 검사소를 도입하고 구포개시장 폐쇄, 기초연금 분담률 제도 개선 등을 큰 성과로 꼽았습니다. int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후보 코로나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4년동안의 변화가 북구주민들께서 보고 느끼시리라 생각합니다. 북구의 변화와 발전이 연속적으로 지속되고 이어지고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뛰도록 하겠습니다. 잘부탁드리겠습니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의 구정 경험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화명생태공원에 국내 1호 수상극장과 낙동강 별빛 테마공원 조성 등을 공약했습니다. int 정명희/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후보 많은 성과들이 있었지만 4년 동안 우리 북구를 보고 배우고 고민하고 4년 동안의 경험치가 있거든요. 그 경험치를 바로 이어서 행정에 녹여낼 수 있으니 북구 변화와 발전에 속도를 더 가할 수 있는 사람은 바로 저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오태원 후보가 같은날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오 후보는 16년간 북구체육회장을 지냈고 구포초등학교 총동창회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습니다. 최근에는 양산시에 110억원대 공공주택을 지어 어려운이들을 위해 기부해 화제가 됐습니다. int 오태원/국민의힘 북구청장후보 첫 출마를 하는 만큼 마음이 설레고 이런 마음이 있습니다만 오직 저는 구민들을 위해서 새로운 북구. 변화와 개혁이 있는 오직 구민을 위해서 더 헌신하겠다는 각오가 더 서는것 같습니다. 오 후보는 기술 3관왕 등 도시건설기획전문가임을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북구 신청사 건립 문제 해결과 디지털 복합 문화센터 개관 등을 공약했습니다. int 오태원/국민의힘 북구청장후보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정말 새로운 마인드를 가지고 변화와 개혁을 가지고 있는 마인드. 그리고 전문성을 가진 후보가 구정을 이끌어야 새로운 북구가 탄생하지 않나 생각해서 제가 출마하게된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북구지역의 선거인수는 24만7천여명. 본선에 오르는 후보들은 오는 19일부터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 기간 동안 유권자들과 만납니다. B tv 뉴스 박재한입니다. 영상취재 심환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