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암치료 '중입자'...효과 있고 부작용 적어 / YTN
[앵커] 지난 4월 국내에 암을 치료하는 (중입자 치료기)가 처음 도입됐습니다 전립선 암 환자 82명이 치료를 받았는데, 현재까지 치료 효과는 좋고,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꿈의 암 치료기'로 주목받고 있는데요 어떤 치료인지, 또 앞으로의 과제는 무엇인지 전문가에게 들어봤습니다 [금웅섭 / 연세암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 다 아시는 것처럼 다윗이 물매 안에 돌멩이를 넣고 빙글빙글 돌려서 골리앗의 이마에 명중을 시키고 골리앗이 쓰러지는 그 장면을 상상해보시면 그 돌멩이가 중입자가 되는 것이고 그 물매가 돌멩이를 빠른 속도로 가속시키기 위한, 저희가 가속기라고 부르는 그런 설치가 있고요 다음에 암이 골리앗이 됩니다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가능성은 상당히 낮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빨갛게 동그라미 친 부분(암)이 이제 치료 끝나고 나서 잘 안 보이는 상황으로 변화가 있습니다 상당히 비싼 치료인 것은 맞습니다 결국엔 국가적 지원, 보험 이런 문제들이 해결이 되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는데요 거기에 대한 준비도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무단 전재, 재배포금지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