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60초] '이 말만은 제발' 설 명절 금기어 / YTN

[키워드60초] '이 말만은 제발' 설 명절 금기어 / YTN

● 2기 내각 '시작'...설 이후 비서실장 교체 박근혜 대통령은 이완구 신임 총리의 제청을 받아 4개 부처 장관에 대한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통일부 장관에 홍용표 청와대 통일비서관, 국토교통부장관에는 유일호 의원, 공석인 해양수산부장관에는 유기준 의원이 각각 내정됐습니다. 또 장관급 금융위원장에는 임종룡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내정됐습니다. 반면 관심을 모았던 청와대 인사는 이번에 빠졌습니다. 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김기춘 비서실장의 사의를 전격 수용하고 설 연휴 이후 후임 실장을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 민족 대이동 '시작'...역·터미널 '북적' 이번 설 연휴 동안 귀성과 귀경객은 3천3백만 명으로, 설 당일인 19일에는 7백만 명이 이동할 전망입니다. 귀성객은 18일에 가장 많이 몰릴 것으로 보여, 고속도로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7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 대목 맞은 시골 오일장 '북적'...넉넉한 인심에 마음도 '포근' 대형 할인마트 등에 밀려 평소 한산했던 시골 오일장이 설 명절을 맞아 모처럼 만에 시골의 넉넉한 정과 인심이 넘치고 있습니다. ● 마음 '포근'한 명절 기대했는데...설 명절 금기어 "이 말만은 '제발'" 설 명절 걱정거리 1위가 잔소리로 인한 정신적 스트레스라고 합니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따뜻한 위로가 되기보다는 오히려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남들보다 가족이나 친척에게 좋지 않은 말을 들었을 때 더 큰 상처가 된다고 합니다. 이번 명절 만큼은 "당신이 최고예요", "고마워요", "미안해요", 이렇게 사랑이 듬뿍 담긴 감사와 칭찬의 표현들을 아낌없이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명절 증후군 없애는 가장 좋은 치료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 내릴 땐 느림보 올릴 땐 전광석화 "'제발' '이러지 마세요'" 정유사들이 휘발유 공급기준 가격을 또 올려 1월 마지막 주부터 4주 연속 올랐습니다. 기름값 상승은 최근 국제 유가 반등 추세에 따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떨어질 땐, 약 한 달의 시차를 두고 천천히 내려갔던 기름값, 오를 땐 너무 빠른 것 아니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 믿었던 군 수뇌부 '이러지 마세요'...방산업체에 노골적으로 돈 요구 STX 측으로부터 거액의 뒷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정옥근 전 해군참모총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자신이 현직 해군총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방산업체에 노골...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0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