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로 가뭄 호전…일부 지역은 농업용수 부족

봄비로 가뭄 호전…일부 지역은 농업용수 부족

봄비로 가뭄 호전…일부 지역은 농업용수 부족 최근에 내린 봄비로 전국의 가뭄 상황이 한달 전에 비해 한층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인천 강화군과 경북 문경시는 한달 전과 마찬가지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가뭄 '주의 단계' 이지만, 그 밖의 전국은 정상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3개월간 전국 강수량이 평년의 103%를 기록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많은 봄비가 내려줬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한 달 후에도 강화와 문경의 농업용수 가뭄은 주의단계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안전처는 "앞으로 3개월간 기상 가뭄은 없을 것으로 보이나 인천·충남·경북 일부 지역에 용수 가뭄이 생길 우려가 있다"며 물절약 실천을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