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대유행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까지…국내 확산 초긴장 / 연합뉴스 (Yonhapnews)
#연합뉴스#변종코로나#국내확진 (서울=연합뉴스) 전파력이 70% 정도 더 강한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도 유입된 것으로 처음 확인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8일 "영국발(發) 입국자 3명에게 확보한 검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던 가족으로, 지난 22일 입국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영국에서 지난달 8일과 이달 13일 입국한 다른 일가족 4명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일가족 가운데 80대인 A씨는 지난 26일 심정지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40여 분 만에 숨졌습니다 A씨의 확진 판정은 사망 후 내려졌습니다 이어 A씨의 나머지 가족 3명이 줄줄이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요 보건당국은 이들도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게 아닌지 분석하고 있으며, 결과는 조만간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차단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영국발 항공편의 운항은 일시 중단됐습니다 지난 9월 영국 잉글랜드 남동부에서 처음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 변이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현재까지 40여 개국이 영국발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최수연 영상: 로이터 ◆ 연합뉴스 유튜브 : ◆ 연합뉴스 홈페이지→ ◆ 연합뉴스 페이스북→ ◆ 연합뉴스 인스타 : ◆ 연합뉴스 비디오메타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