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선거 끝난 여야, 차기 당권 경쟁 본격화 / YTN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김경진 / 전 국회의원, 신경민 / 전 국회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더뉴스 2부 시간에 집중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지방선거 패배 후에 민주당 내 집안싸움, 차기 당권 경쟁으로 불붙고 있습니다 국민의힘도 대선,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끈 이준석 대표에 대한 본격적인 견제도 시작됐습니다 여야 당권 싸움의 이면에는 어떤 속사정이 있는지 두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김경진 전 국회의원, 신경민 전 국회의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두 분 다 의원 생활도 하셨고 지금 민주당 또 국민의힘 돌아가는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아실 것 같은데요 신 의원님, 민주당 의원총회 곧 열린다고 하거든요 그런데 지난주 연석회의 때도 보니까 격론이 벌어졌던 것 같은데 의총도 쉽게 결론이 날 것 같지 않은데 어떻게 전망하세요? [신경민] 글쎄요 오늘 결론을 낼 수 있을지 없을지 모르겠는데요 사실은 지금 혁신비대위원장을 누가 하느냐에는 의원들이나 당 내외부가 별로 관심이 없어요 어차피 두 달여, 길어봐야 두 달 반, 두 달여이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일이 어차피 관리형 아니겠습니까 [앵커] 8월에 전당대회 열어서 새 대표를 뽑아야 하니까 [신경민] 지금 관심은 대표에 전혀 예상치 않은 인물들이 나오는 것 아니냐라는 것 그래서 지금 누구누구가 움직이고 있더라 카더라통신도 물론 있지만 사실상 전혀 생각지 않았던 인물들이 8월 말 전당대회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그런 예측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있고 저는 그 예측들의 상당 부분이 현실화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앵커] 김경진 전 의원님, 지금 국민의힘도 마찬가지라고 하는데 국민의힘 이야기 잠깐 해 볼게요 이준석 대표가 지금 우크라이나 갔잖아요 그런데 가자마자 당내에서 견제가 심하게 들어오는 것 같아요 어떤 이유 때문입니까? [김경진] 글쎄요, 일단 우크라이나 간 부분과 관련해서는 사실은 정부나 대통령이 제대로 하기 어려운 약간의 틈새 외교랄까? 그런 부분을 집권여당의 당대표가 소화를 해 준다는 측면에서 보면 긍정적인 측면이 분명히 있을 수 있겠고요 그런데 당내에서 조금 논란이 있는 부분은 지역위원장 임명이라든지 또는 지방선거 끝나자마자 혁신을 위한 기구를 설치했는데 도대체 그럼 이 기구가 당 내외의 광범위한 어떤 컨센서스를 전제로 해서 만들어졌는지 그런 부분과 관련해서 조금 논란이 있는 것 같고요 어쨌든 혁신을 하고 공천 자체가 과거보다는 좀 더 업그레이드된 방식으로 이뤄져야 된다는 데는 아무도 이견이 없을 텐데 다만 이걸 누가 맡느냐 또 어떤 절차를 통해서 이 기구가 만들어지느냐 이런 부분이 아마 이준석 대표가 좀 더 세심하게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하나씩 여쭤볼게요 민주당 혁신비대위원장에 큰 관심이 없다, 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혁신비대위원장에 여러 가지 하마평에 오르는 분들 보면 문희상 전 의장도 있고 정세균 전총리 등 많은 분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데 어떤 분이 유력한 것 같습니까? [신경민] 다들 고사하는 분위기고요 문희상 의장 같은 분은 사실은 정말로 지금 건강이 그렇게 썩 비대위원장을 하실 수 있을 만큼 건강이 별로 좋지 않으신 것 같고요 전에도 여러 번 얘기가 나왔을 때 똑같은 이유를 대셨어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김부겸 전 총리가 바로 직전 (중략) YTN 임미인 (youthhappy@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