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운항선박, 보안에 명운
자율운항 선박 경쟁에 뛰어든 조선사들이 사이버 보안 솔루션 개발로 안정성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최근 선박 운항이 디지털화되면서 선사와 선박에 대한 보안 위협이 전세계 공통 과제로 떠올라, 국제해사기구는 물론 각국 선급이 사이버 보안 가이드라인을 내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특히 국제선급연합회가 2024년 1월 이후 계약되는 모든 신조 선박에 대해 사이버보안 규정을 의무 적용하면서 국내 조선사들의 보안 기술 경쟁이 관심을 모읍니다 삼성중공업은 자사의 원격 자율운항 시스템인 '삼성 자율 선박'과 전자항해일지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블록체인 기술로 외부 전송하는 기술 검증을 마치고, 최근 노르웨이 선급으로부터 결과 증명서를 받았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9년 영국선급 로이드로부터 스마트십 솔루션 최상위등급을 받은 뒤 사이버 보안 기술 국산화에 나섰고, 현대중공업그룹은 2018년 미국을 시작으로 영국, 노르웨이, 한국, 프랑스 등 다섯개 국가에서 차례로 사이버 보안 인증을 받았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국제선급연합회 보안 규정과 관련해 2023년 하반기를 목표로 보안 인증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스토마토 이범종입니다 #자율운항선박#보안솔루션#안정성강화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페이스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