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억대 아파트 빼앗으려 지인 살해 후 시신 암매장 / YTN
억대 아파트를 빼앗으려고 10년 넘게 알고 지낸 지인을 살해한 뒤 일본으로 도망간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강도살인 등의 혐의로 42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월 6일, 경기도 동두천시에 있는 한 건물로 지인 67살 조 모 씨를 유인해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충남 논산의 야산에 암매장하고 일본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씨는 숨진 조 씨의 아파트에 들어가 등기이전에 필요한 서류를 훔친 뒤 빚을 진 채권자 명의로 아파트 소유권을 이전한 혐의 등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4억 원대 아파트를 빼앗아 빚을 갚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김 씨가 지인 45살 장 모 씨를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점을 추가로 확인하는 등 여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최두희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512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