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현장예배 재개…완전한 회복 이루려면? [GOODTV NEWS 20220428]
[앵커] 지난 주 정부가 발표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조치에 따라 전국 교회들은 일제히 현장 예배를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년간 비대면 예배를 이어오면서 예배의 활기가 예전과 같진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현장예배로의 전환 시기에 맞춰 교회들의 분위기를 권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예수비전교회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지난 주부터 교회는 현장 예배로 전환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비해 수요 예배를 찾은 발걸음은 크게 줄었습니다 예수비전교회 도지원 목사는 비대면 예배의 장기화로 교회는 어쩔 수 없는 출석률 감소를 겪었다고 전했습니다 [ 도지원 담임목사 / 예수비전교회 : 저희 교회를 보더라도 교인들이 예전에 비해 출석률이 많이 떨어진 건 사실이고요 지금도 경우에 따라서는 70~80%, 이렇게 나올 때도 있지만 절반수준으로 떨어질 때도 있고… ] 실제로 목회데이터연구소가 최근 교회 성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에도 현장 예배 인원은 최대 40%까지 감소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김진양 부대표는 이러한 원인은 3년째 이어지고 있는 팬데믹 기간동안 성도들이 비대면 예배에 익숙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김진양 부대표 / 목회데이터연구소 : 코로나가 발생한 직후부터 온라인 예배와 현장예배에 대한 만족도를 계속 추적조사 해왔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를 보면 온라인 예배에 만족하는 비율이 일정하게 형성돼 있습니다 그래서 이분들의 ‘교회에 꼭 나가서 예배를 드려야 된다’는 인식들이 많이 희박 해졌기 때문에… ] 이러한 상황에 교계 전문가들은 현장 예배의 완전한 회복을 위해 개교회별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합니다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이억주 목사는 “모이기를 힘쓰는 것은 곧 예배의 본질”이라며 “성도들이 현장 예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교회가 올바르게 인도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이억주 목사 / 한국교회언론회 대표 : 교회에서 위로의 메시지가 먼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어쩔 수 없이 하나님께 나오지 못한 분들이 많거든요 그 다음에 예배 본질이나 신앙의 본질적인 것을 몇주간에 걸쳐서 계속 말씀을 전해주셨으면… ] 이전의 활기를 되찾을 준비를 시작한 한국교회 아직까지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마지막까지 방역태세를 유지하면서도 성도들이 현장 예배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롭게 접근하는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세상을 복음의 빛으로 'GOODTV NEWS채널 '입니다! * 방송시간 GOODTV NEWS ● 본방 : 월 ~ 금요일 21:50 ● 재방 : 화 ~ 금요일 06:50 / 토요일 06:00 ● 삼방 : 화 ~ 금요일 12:00 / 토요일 14:00 * GOODNEWS 제보 방법 ● 제보전화 : 02-2639-6446 ● 제보e-mail : goodtvnews@naver com * 시청방법 - IPTV: KT Olleh TV 234번, SKB Btv 303번, LG U+ 273번 - 위성TV: KT 스카이라이프 186번 - 케이블: Btv 케이블 224번, LG헬로비전 289번, 딜라이브 303번, HCN 545번(서울), NIB 남인천방송 406번, GCS 푸른방송 160번, CCS충북방송 191번, JCN울산중앙방송 208번, KCN 금강방송 797번 서경방송 405번, ABN 아름방송 705번 - 인터넷: - 모바일:' GOODTV 기독교복음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 스마트TV: 스마트TV 검색창에서 “기독교방송” 검색 후 앱을 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