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입춘 폭설ㆍ한파…부안 17.5㎝ㆍ정읍 13㎝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호남 입춘 폭설ㆍ한파…부안 17 5㎝ㆍ정읍 13㎝ [앵커] 전남과 전북지역에도 대설주의보와 함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일부 지역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됐는 데요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경인 기자 [기자] 네 광주 서구 치평동에 나와 있습니다 광주에는 현재도 눈이 하염없이 쏟아지고 있는 데요 현재까지 5 2㎝의 눈이 쌓이면서 도로의 차선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은 입춘인데요 동장군이 몽니라도 부리는 것처럼 달갑지 않은 한파와 폭설이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입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를 비롯해 전남 7개 시군, 전북 6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돼 있습니다 가장 많은 눈이 내린 곳은 전북 부안 줄포로 17 5㎝의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어 전북 고창에는 14 2㎝, 정읍에는 13㎝의 눈이 내렸습니다 전남지역은 장성 8 1㎝, 나주 7 5㎝, 함평 6 9㎝ 등을 기록 중입니다 전북 임실과 무주, 진안, 완주, 장수에는 한파주의보까지 발효돼 있습니다 무주와 진안, 완주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북쪽에서 확장한 찬 대륙성 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전남과 전북 대부분의 지역의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이번 눈은 모레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전남과 전북 서해안지역에는 5~15㎝, 내륙에는 3~10㎝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눈이 오늘 오후 한때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과 내일 새벽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광주 서구 치평동에서 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