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올리는 대신 용량 줄이는 기업들…'슈링크플레이션' 확산 / JTBC 아침&

가격 올리는 대신 용량 줄이는 기업들…'슈링크플레이션' 확산 / JTBC 아침&

'슈링크플레이션' 제품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생산 비용이 커지는 기업들이 가격을 올리는 대신 용량을 줄이는 걸 의미하는데요. 줄인다는 뜻의 shrink와 인플레이션을 합친 용어입니다.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화장지 제조업체 크리넥스는 한 달 전만 해도 작은 상자 하나에 65장의 티슈를 담았지만 이제는 60장으로 줄였습니다. 미국인이 즐겨 찾는 초바니 플립스 요거트도 한 개 용량이 157㎖에서 133㎖로 줄었습니다. 영국 네슬레의 아제라 아메리카노 커피 한 캔은 100㎖에서 90㎖로 축소됐습니다.  가격을 올리면 고객들이 금방 알아차리지만 양을 줄이는 것까지 추적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런 슈링크플레이션이 기업에는 매력적인 정책이라고 합니다. ☞JTBC뉴스레터 구독하기 (https://bit.ly/3IOFY5H) ☞JTBC유튜브 구독하기 (https://bit.ly/2hYgWZg) ☞JTBC유튜브 커뮤니티 (https://bit.ly/2LZIwke)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홈페이지) https://news.jtbc.joins.com (APP) https://bit.ly/1r04W2D 페이스북   / jtbcnews   트위터   / jtbc_news   인스타그램   / jtbcnews   ☏ 제보하기 https://bit.ly/1krluzF 방송사 : JTBC (https://jtbc.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