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에 '슈퍼문' 뜨다(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2014년 석촌호수에 띄워진 대형 오리 '러버덕' 기억하십니까? 한 동안 세간의 관심을 끌면서 석촌호수엔 매년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진행돼 왔는데요 올해는 달입니다 달 뜬 석촌호수에 천서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VCR 】 어둠이 내린 송파구 석촌호수 호수 한 가운데, 대형 조형물 모습을 드러냅니다 지름 20미터, 높이 18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달 입니다 【 INT 】 조영주 서초구 서초동 【 VCR 】 석촌호수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올해도 시작됐습니다 2014년 러버덕에 이어 지난해 팬더, 그리고 올해는 '슈퍼문'입니다 슈퍼문 프로젝트는 미국출신의 세계적인 아티스트 듀오 '프랜즈 위드 유'의 작품입니다 풍요로움의 상징인 달이 주는 기운과 긍정의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작품으로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 INT 】 사무엘 복슨 프랜즈 위드 유 슈퍼문은 우리 사회의 평화와 평온을 가져다 줍니다 넓은 우주아래 사회를 통합시키고 모든 사람들에게 사무엘 복슨 프랜즈 위드 유 슈퍼문의 중력을 이용해 사랑과 평화, 행복을 가져다 줍니다 【 VCR 】 초대형 슈퍼문과 주변에 함께 설치된 다양한 별들은 매일 일몰 1시간 전부터 밤 10시까지 빛을 밝힙니다 특히, 한가위를 기념하는 골드문 라이트와 수능 50여일을 앞둔 핑크문 라이트를 통해 오색찬연한 달빛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INT 】 박춘희 송파구청장 【 VCR 】 석촌호수 뜬 슈퍼문은 9월 한달간 볼 수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천서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