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을 끄고 별을 켜다'...12회 에너지의 날, 주요 내용은? / YTN

'불을 끄고 별을 켜다'...12회 에너지의 날, 주요 내용은? / YTN

[앵커] 에너지의 중요성과 지구온난화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에너지의 날'이 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데요. '에너지의 날'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여름철 전력수요를 효과적으로 감축해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 절약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 시간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에너지 시민연대의 홍혜란 사무총장, 전화로 연결해 올해 열릴 '에너지의 날' 행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총장님, 안녕하십니까? 먼저 '에너지의 날'이 어떤 계기로 만들어졌는지부터 간단하게 소개해주시죠. [인터뷰] 2003년 8월 22일이 그해에 가장 전기를 많이 사용한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주로 하는 활동들이 국민에게 에너지 절약에 필요성과 중요성을 교육하고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던 때라 그다음 해인 2004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지정해서 매년 이런 다양한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에너지 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에너지의 날'을 만든 이후로 지금까지 어떤 효과들이 있었나요? [인터뷰] 무려 12번째인데요. 매년 전국 주요 도시와 함께 전기 절감량을 통계를 내고 있습니다. 2004년부터 2014년까지 줄인 전기 절감량이 6,730,000kWh입니다. 보통 원자력 발전소 한 기가 1,000,000kWh로 본다면 원자력 발전소 6.5기, 약 7기 정도 절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앵커] 하루 5분간 불을 끄면 온실가스 감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사실인가요? [인터뷰] 네 그렇습니다. 전국에서 천오백만 가구에서 150w 조명을 5분만 끄면 11,250,000kWh의 전기 절약은 물론, 이산화탄소 발생량도 5톤가량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국민이 함께 불을 끄면 온실가스 감축하는데 국민도 직접 동참하게 되는 것입니다. [앵커] 그런데 인터넷이나 각종 매체를 통해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접할 수 있지만, 막상 실천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인터뷰] 말씀하신 것처럼 방법은 어렵지 않고 많이 나와 있는데요.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 이유는 당장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기 때문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유는 사소한 것일수록 습관화가 되어야 하는데, 필요성이 절실하지 않고 습관화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실천이 되지 않는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앵커] 그렇다면 현재 우리나라에서 에...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5_201508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