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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파수꾼…'사물인터넷' / YTN 사이언스
[YTN사이언스] 건강 파수꾼…'사물인터넷' ■ 이성규 / 과학뉴스팀 기자 [앵커] 바이오 분야 핫이슈와 트렌드를 알아보는 '카페 B' 코너입니다 사이언스 투데이의 바이오 길라잡이, 이성규 기자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어떤 주제를 다룰 건지요? [기자] 요즘에는 '마이 카(my car)' 시대라고 해서, 자동차 가진 분들, 참 많은데요 신경은 앵커는 차 있으신가요? [앵커] 아뇨 저는 차가 없는데, 장 앵커는요? [앵커] 네, 저는 종종 몰고 다닙니다 [기자] 그러면 '삑, 삑' 하는 소리, 많이 들어봤죠? [앵커] 네, 주차장에서 많이 듣죠 [기자] 자동차 문의 잠금장치를 키를 꽂지 않고도 버튼만 눌러서 간편하게 열 수 있는 장치죠 우리가 스마트키라고 부르는데요 이게 가능한 게 바로 '사물인터넷' 덕분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사물 인터넷을 활용한 '헬스케어'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앵커] 사물인터넷, 사물과 사물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서로 소통한다, 이런 개념인데요 사물인터넷을 이용한 헬스케어에서도 사물들끼리 정보를 교환할 것 같은데요? [기자] 네, 혈당이나 심장 박동수 등 환자의 건강 정보를 감지하는 센서와 이 정보를 볼 수 있는 스마트폰이 서로 통신한다,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앵커] 내 몸의 건강 상태를 인터넷 등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확인한다 이런 말씀인데요 건강 상태를 수시로 점검할 수 있어, 건강 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기자] 사물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건강 정보를 얻는다면, 시기적절한 치료나 맞춤형 치료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텐데요 환자의 경우 실시간으로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불필요한 병원 방문이나 입원 등을 줄일 수 있고요 의료진의 경우 이 같은 데이터를 활용해, 조기진단 등 치료 효과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에서 사물 인터넷 헬스케어 시장은 앞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김진희 /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원 : 시장조사기관 '마켓 앤 마켓' 자료를 보면 2017년에는 48조 원으로 예상하고요 연평균 증가율이 약 30% 정도로 크게 예상되며, 2020년쯤이 되면 180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 [앵커] 네, 사물인터넷 헬스케어,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건강 상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