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친구들과 함께 재난체험을 즐겨요! / YTN
[앵커] 오늘은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부모님께 앙탈도 부릴 수 있는 바로 어린이날입니다 우리 사회의 희망인 어린이들은 어린이날에 무엇을 하며 하루를 보낼까요? 어린이 안전체험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재난 교육도 받으며 체험도 하고 더불어 놀이도 즐기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백종규 기자! 어린이날인데, 놀이공원과 동물원 대신, 재난 체험을 하러 온 어린이들이 많다고요? [기자] 오늘은 어린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려온 바로 어린이날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에는 많은 어린이가 재난 안전체험을 하러 나와 있습니다 이곳은 재난 안전교육도 받고 체험도 즐기고 또 놀이도 즐길 수 있는 종합 시설입니다 제 옆을 보시면 어린이들이 지진이 일어났을 때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가정집과 같은 공간을 마련해놓고 어린이들이 직접 들어가 지진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배운 대로 머리를 감싸고 책상이나 식탁 안으로 들어간 뒤 지진이 멈췄을 때 문을 열고 가스 밸브를 잠그고 전기를 차단하는 등의 체험을 하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지진뿐만 아니라 다양한 재난 안전체험을 즐기고 있습니다 차량 전복 때 대피 방법을 직접 체험해보기도 하고, 사고 시 안전띠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경험해봅니다 또 태풍, 소화기 사용방법, 화재대비, 4D 재난 영상체험 등도 즐기며 어린이들은 즐거운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교육과 놀이가 결합한 체험을 하다 보니 어린이들의 눈은 초롱초롱하고 집중도도 높습니다 실외에서는 어린이들이 위기탈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세월호 사고, 네발 지진 발생 등 사고들이 자주 발생하면서 위기 탈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줄에 몸을 의지한 채 외줄도 타보고 건물탈출, 피난기구, 고공횡단, 헬기 인명 구조 체험 등도 즐기고 있습니다 그동안 이론으로만 교육을 받았던 내용을 실제로 몸으로 익히느라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부모님들도 아이들이 재난 교육을 받으며 놀이까지 즐기다 보니 흐뭇해 하는데요 이곳은 10만 제곱미터 부지에 4개 주제관이 있고 유아에서 성인까지 모두 재난 안전체험을 즐길 수 있다 보니까 가족단위 체험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