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임대인·임차인‥전세자금 100억 빼돌려 (2023.01.03/12MBC뉴스)
서울 양천경찰서는 오늘 가짜 임차인과 임대인을 내세워 전세자금 대출을 받고 돈을 가로챈 일당 63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7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1년부터 1년 9개월 간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이 전세 계약을 맺은 것처럼 꾸며 은행 네 곳으로부터 45차례에 걸쳐 100억 원 상당의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추가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는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와 해당 은행 등에 전세자금 대출 과정을 개선하라고 요청할 예정입니다 #전세자금대출, #전세계약, #임대인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